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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원봉사 기초교육에 다녀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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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참 좋다.

 

옛날 옛적에 봉사시간 채우기 위해서 주로 우체국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.

 

플라스틱 박스에 잔뜩 들어있는 우편물을 도장을 찍기도 했고,

시내와 시외로 나누어서 우편물을 분류하기도 했다.

 

스피드는 생명이요.

서너박스정도 하면 집 갈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.

 

어떨 땐 가끔 간식으로 우유와 빵이 나오기도 했다.

 

그때 그러고 나서는...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.

 

핑계처럼 들릴수도 있지만..

바쁘기도 했고 봉사활동을 까맣게 잊고 살았던 것 같다.

 

근데 왜? 교육을 받았냐고?

 

혈기왕성할 땐 중요하다고 못 느꼈는데..

이제 슬슬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.

 

그리고 옛날보다 봉사활동에 대한 선택권이 다양해졌으니깐.

어떤 분야에 대해 간접체험하기도 좋기도 하고..

 

어찌 됐든. 

교육 도입부에 동영상을 하나 보았다.

이종욱 전 세계 보건기구 사무총장에 대한 영상이었는데.

"man of action"

이라고.

 

실패를 하든 말든 일단 [실행]부터 하고

온갖 고난 속에서는 [버티기] 모드로 그 자리를 지키셨다.

그리고 항상 내려갈 준비를 하고 우쭐거리거나 자만하지 않으셨다.

 

이 3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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