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종욱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원봉사 기초교육에 다녀왔다. 세상이 참 좋다. 옛날 옛적에 봉사시간 채우기 위해서 주로 우체국을 이용한 적이 있었다. 플라스틱 박스에 잔뜩 들어있는 우편물을 도장을 찍기도 했고, 시내와 시외로 나누어서 우편물을 분류하기도 했다. 스피드는 생명이요. 서너박스정도 하면 집 갈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. 어떨 땐 가끔 간식으로 우유와 빵이 나오기도 했다. 그때 그러고 나서는...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. 핑계처럼 들릴수도 있지만.. 바쁘기도 했고 봉사활동을 까맣게 잊고 살았던 것 같다. 근데 왜? 교육을 받았냐고? 혈기왕성할 땐 중요하다고 못 느꼈는데.. 이제 슬슬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. 그리고 옛날보다 봉사활동에 대한 선택권이 다양해졌으니깐. 어떤 분야에 대해 간접체험하기도 좋기도 하고.. 어찌 됐든. 교육.. 더보기 이전 1 다음